대한민국 영남미술대전운영위원회 측에 따르면 봉화군(사회복지위생과)이 후원하는 봉화 봉묵회는 서예(문인화)부문 취미 예술인단체로 이번에 특별상 1명, 특선 2명, 입선 12 명(1명 중복 입상) 도합 15명이 입상하게 됐다고 한다.

 시상내역으로 봉화군 봉화읍 내성3리에 거주하는 장경애씨가 81세의 고령에도 한문부문에서 퇴계선생의 시를 출품 특별상을,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 93-34번지 거주 김경희(59세)씨가 문인화 부문에 ‘매화’라는 작품과 봉화군청에 근무하는 이문학(51세)씨가 한문 부문에 ‘퇴계선생의 시’를 각각 출품 특선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봉화경찰서에 근무하는 성장원(38세)씨는 도정환의 ‘흔들리며 피는 꽃’ 등을 출품 한글과 한문 2개 부문에서 입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그밖에 입선한 회원은 다음과 같다.

 김익준(봉화군 농업기술센터), 금동헌(상운면), 박추희(소천면), 성장원(봉화읍), 안귀녀(상운면), 윤선자(춘양면), 이수호(봉화읍), 이금석(법전면), 장경애(봉화읍), 전규순(봉화읍), 정옥주(봉화군 보건소), 황형섭(상운면) 등이며 시상식은 오는 7월 1일(일) 오후 2시 대구시민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 같은 큰 성과를 거양한 봉화 봉묵회는 국내 유명강사를 초빙 주간과 야간반으로 구분 강의를 진행하며 봉화군에 거소를 둔 남녀노소, 학생, 주부, 직장인 등 서예, 사군자에 관심 있는 분이면 누구나 저렴한 회비로 가입이 가능하며, 봉묵회 가입에 관한 문의는 봉화군청 사회복지과 여성복지담당(054-679-6212)

2007-07-02 16:55:08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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