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2달간 개장하는 야외수영장은 푸른 숲 속에 자리해 야영장과 함께 저렴한 비용으로 영주시민들의 가족 또는 단체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주지역의 청소년은 물론 대구, 포항 등 원거리에서도 야영을 겸한 야외수영장을 선호해 이미 금년도 7월은 단체예약이 대부분 이루어진 상태이다.

 아지청소년야영장 내에 설치된 야외수영장은 시원한 산자락 아래 25m × 21m 의 8라인 규모를 갖춘 시설로  25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여름철 청소년의 시원한 여름나기로 아지청소년야영장 및 야외수영장, 마락청소년야영장, 영주시청소년수련관(야외 물놀이장)등을 운영하고 있다.

2007-07-02 11:14:18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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