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가  종전 사업비 269억3천4백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21억6천5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관사골지구 등 4개소에 총 사업비 290억9천9백만원을 투입해 도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2단계 사업추진 공정을 보면, 관사골지구는 환지지역 보상금 지급 및 착공을, 신사골지구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향교골지구는 주민설명회를 준비 중에 있으며, 또한 한절마지구는 공동주택 시행 협약을 위해 대한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타당성조사를 4일 실시한다.

 이와 같이 1단계 사업(사업비 57억원, 숫골2ㆍ행주골지구, 90% 공정)에 이어 2단계 4개지구(관사골ㆍ신사골ㆍ향교골ㆍ한절마)에 2010년까지 실시되는 도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영주시는 도심지 철탄산 주변 등 뒷골목 낙후지역의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을 기대한다.

2007-07-05 16:16:40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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