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에서는 17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향토음식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2009년도 축제에 참가한 일반음식점 영업주와 한식을 전문으로 하는 영업주 및 음식업 영주시지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09년도에 향토음식 육성으로 추진했던 내용의 장·단점을 대해 비교·분석하며, 2010년도에 전개 될 향토음식 육성과 관광산업의 연계성, 이를 통한 지역경제발전 계획에 대해 토론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2010년도 향토음식 육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공개하고, 음식점 영업주들이 각종 축제의 음식경연대회에 참여해 품평회를 하는 등으로 외식산업을 우리음식과 접목시켜 향토음식을 발굴할 계획이다."라며 "참석한 영업주들에게 향토음식 육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라고 했다.
한편, 영주시는 시청 구내식당에서 '향토음식 먹는 날'을 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본격적이 프랜차이즈 사업의 확대와 지역의 전통음식문화 계승 및 지역 색을 지닌 향토음식의 개발·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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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7 23:47:33 /
최혜정 기자(chj@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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