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안정면 이장 협의회(회장 김이환)는 23일 오전 10시 이·반장과 함께하는 '이·반장 화합 한마음 대회'를 했다.

이번 대회는 이·반장의 파트너쉽 향상과 시정 참여를 모색하고, 상호 정보공유와 지역주민에 대한 무한봉사자로의 긍지를 되살리는 등 리더로서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해 손진영 도의원, 영주시의회 박남서 부의장, 박찬훈 의원, 강정구 의원, 영주시 이·통장협의회 이규대 회장 등 안정면 기관단체장 20여 명과 안정면 이·반장 108명이 참석했다.

용암산 바위공원 등반과 산불조심캠페인을 시작으로 행사를 시작했으며, 용암산 바위공원 바위이름 공모에서 선정된 '여의주 바위'를 응모한 김금자 씨(가흥1동), 백일기 씨(하망동)에 대한 시상품 전달(각 백미 1가마)과 명명식도 함께 했다

이장 협의회 김이환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명산인 용암산을 함께 산행하며, 풍요롭고 잘사는 안정면을 만드는 데 다 함께 힘을 보탤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했다.

2009-11-23 23:21:10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