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일부터 7일까지 한국지역진흥재단 지역홍보센터(서울 지하철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재)한국지역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특산품브랜드 전시 홍보전'에 영주시의 대표브랜드 '선비숨결'을 비롯한 '경북지역브랜드' 5점과 영천시의 '별빛촌'를 비롯한 '경북특산품브랜드' 19점 경북대표브랜드 총 24점을 전시한다.

지역이미지 강화와 지역자산가치제고 홍보를 위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선별된 '지역 브랜드' 70점, '특산품브랜드' 30점 등 총 100여 점이 전시·홍보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울릉군 특산물인 호박엿·오징어와 건강에 좋은 웰빙 막걸리를 시식할 수 있는 코너가 설치되어 전시 홍보전을 찾는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앙대 예술대학원(시각디자인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지역브랜드 강화를 위한 지역진흥아카데미'를 동시에 개최해 지역브랜드 개발의 중요성과 성공적인 지역브랜딩 요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의 이미지 제고와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경북을 찾아오고, 특산물의 판매 증가로 이어져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09-12-03 23:32:39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