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교육청(교육장 박상오)은 2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교육청 전 직원이 참여한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운동을 했다.

이번 대청소운동은 겨울 동안 쌓인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자 교육청 주변, 도로변, 서천 둔치 등에서 개인별로 비닐봉지와 집게를 이용해 청소했다.

행사참가자들은 환경정비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현수막과 어깨띠 등 홍보팻말을 들고 거리를 돌면서 주민들에게도 우선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등 범시민 캠페인도 전개했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각급학교도 학교별 실정에 따라 국토대청소주간 동안 교직원과 학생들이 적극 참여토록 해 깨끗한 학교 만들기와 환경보전 실천교육을 함양하도록 했다.

박상오 교육장은 "녹색환경 조성차원에서 시민 스스로 쓰레기 안 버리기와 종량제봉투 사용 등 기본적인 사항을 실천하는 시민의식 함양 등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대청소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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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6 20:10:4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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