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장수면사무소(면장 송명애)에서는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 소재 삼락강변공원 벚꽃 축제장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축제장에서는 영주시와 장수면에서 생산되는 현미 찹쌀, 쥐눈이콩, 오미자, 사과 등 13개 품목을 전시하고 생산자가 직접 소개, 판매한다.

주민대표 40여 명도 함께 참여해 면에서 생산한 사과 시식회 등 영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장터는 지난해 벚꽃축제 직거래 장터에서의 부산시민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은 것에 힘입어 '도시인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농민들에게는 농산물 제값받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라고 했다.

2010-04-02 10:51:4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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