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고기연)는 12일 오후 2시 안동우체국과 산림자원의 보호 육성 및 Green Post 2020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동우체국 사업망을 통한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활동으로 산림자원 보호활동을 추진하고,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안동우체국에 국민의 숲을 제공해 우정사업본부의 Green Post 2020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집배원 등을 통한 현장 중심의 산불예방 및 산불감시 신고활동 ▲우체국 게시판 및 창구직원 등을 통한 산불예방 활동 ▲흔적을 남기지 않는 등산 문화 캠페인 등 산림보호, 홍보 활동 ▲'국민의 숲'을 통한 나무심기, 숲 가꾸기 활동 등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본 업무협약으로 현장 중심의 산불예방 및 산불감시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민의 숲을 통한 숲 가꾸기 활동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했다.

<Green Post 2020>
▷비전: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한국우정"
▷목표: 2020년까지 온실가스 20%이상 감축(2008년 대비)

<국민의 숲 현황>
▷개소 : 안동시 일직면 용각리 산103임
▷면적 : 23.0ha. 

2010-04-12 21:18:4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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