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근석)는 공원 내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 풍기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공원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특산품의 판매지원과 홍보활동, 북한산국립공원 내 직거래장터 개설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원사무소는 특히, 브랜드와 포장디자인 개발을 통해 국립공원 청정특산품 이미지 홍보 효과를 높이고, 연간 탐방객이 800만 명에 이르는 북한산국립공원에서의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농가의 판매수입이 크게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원 관계자는 "풍기농협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원 내 거주 주민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기반 마련은 물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국립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2010-04-13 10:22:5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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