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교육청(교육장 박상오)에서는 성희롱 및 성폭력 없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13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전체직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희롱 및 성폭력예방 교육을 했다.

교육은 이칠성 민원총무담당이 강사로 첫째, 직장 내 성희롱의 원인과 예방 및 대처방안 둘째, 성희롱 예방을 위한 직장문화 및 환경 개선 셋째,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직장인 10계명을 설명했으며 관련 동영상 시청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은 사무실 내 개개인의 인격존중차원에서 남녀 간 상하 직원 간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문제이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일을 하도록 해야 하며, 특히 여성에 대해서는 남성과 동등한 파트너로서 상호 인정하고 남성들의 올바른 성 의식이 전환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박상오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서로 존중하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교육청뿐만 아니라 일선학교에서도 성희롱 및 성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도록 적극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했다.

2010-04-13 23:11:0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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