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4일부터 공동주택·행사장·5일장 등을 찾아, 시민에게 온실가스 줄이기 '부채' 배부 등 홍보를 전개한다.

영주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문제 대응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온실가스(CO2) 줄이기' 실천운동의 범시민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홍보행사를 마련했다.

공동주택, 각종 행사장, 5일장 등을 방문해 실내온도 적정유지,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제품 구입, 물 아껴쓰기, 쓰레기 줄이고 재활용하기, 올바른 운전습관 유지, 에너지 절약, 나무 심고 가꾸기 등 온실가스(CO2)줄이기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한다.

관계자는 "녹색생활 방법과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따라 포인트로 보상받는 '탄소 포인트제' 가입 홍보와 함께 온실가스 줄이기 그린스타트 실천 서명운동을 전개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참여 시민들에게 홍보전단 대신 가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왕 부채'를 배부해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했다. 

2010-06-24 23:20:2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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