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는 2007 행사계획에 따라 도민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각시군의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군문화소개의 날을 운영한다.

 오는 16일 열리는 영주문화소개의 날에는 영주시의 자매도시인 대구시 수성구를 초청해 시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한마당 잔치로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 문화예술단체 등에서 481명, 대구 수성구에서 270명 등 총751명이 참가해 모듬북 공연, 영주아리랑 민요공연, 화려한 무용공연, 탭댄스공연 등 영주문화를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민과 수성구민의 관계를 넘어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의 문화교류와 우호협력을 다지는 뜻 깊은 의미를 지니는 행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영주 홍보관에서는 소백산,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풍기온천 등 영주의 관광 명소와 인삼축제, 화엄축제 등을 홍보하고 인삼, 사과, 단산포도, 한우 등 농 특산물을 홍보 및 판매할 계획이며 시식회도 가질 예정이다.

2007-09-13 06:40:56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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