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이 지난 18일 오전 11시 캠퍼스 대강당에서 2010학년도 '제38회 학위수여식'을 했다.

올해 학위수여식 행사에서는 전문학사 및 학사 1,001명을 배출했으며, 내빈 및 대학 관계자, 학생·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날 967명이 전문학사 학위를, 철도전기공학과, 토목공학과, 법행정학과 등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34명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경북전문대학은 지금까지 3만 9천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이들 졸업생은 학사제도개선 사업 목적으로 운영된 'CELL 기반 블록형 생애교육' 프로그램을 수료, 인성교육부터 실무능력까지 성공취업에 한발 앞선 출발을 다짐했다.

최재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은 새로운 성장과 도전의 출발임을 되새겨,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분명한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길 바란다."라며 "이 시대를 이끌어 가는 리더로서 창의력을 발휘,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인재가 되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2011-02-19 23:01:1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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