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2009년 최우수상과 2010년 최우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노력한 성과와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대회에서 '향토자원을 활용한 풍기인삼 클러스터화로 지역경제활성화'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했으며, 향토자원인 풍기인삼의 새로운 경쟁력 구축 방안으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추진한 클러스터화 사업과 그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킨 풍기인삼 관련 성과들이 모범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가 지역적으로는 풍기인삼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게 된 점에서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영주시는 앞으로 풍기인삼의 경쟁력을 위해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인삼의 의약품화, 통합브랜드구축 및 지식재산 권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국제화·규격화·친환경제품화를 통한 국외시장을 확대하고, 관련 산업 창업 및 일자리를 창출·발전시키는 등 기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시책을 개발할 방침이다."라고 했다.

2011-05-03 22:19:0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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