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김광수)와 경북북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회장 오동석)는 6일 오전 11시 영주지역의 범죄피해자를 지원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살인, 강도, 강력사건의 범죄피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피해자들에게 의료비 등이 지원될 수 있도록 지원센터와 연계해 위기의 범죄피해자를 보호·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피해회복과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에 함께 기여하기로 하고, 공동서명으로 협약사항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관계자는 “민원사건에 대해서도 단계별 수사진행사항을 통지함으로써 궁금증을 해소 하는 등 경찰 신뢰성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영주시민 만족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피해자 보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라고 했다.

2011-05-06 22:22:1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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