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장수면 소룡교(미석 잠수교) 개체공사를 지난해 12월 29일에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

소룡교는 노폭이 협소한 잠수교로써 집중호우 시 범람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로 개체가 시급하다.

예천군과 영주시 주민 간에 교량가설 위치에 대한 집단민원이 발생, 지난해 5월 6일 국민권익위원회 현장조정결과 반영에 따라, 예천군에서 설치하는 교량 외 현 위치에 추가교량이 설치토록 협의가 이뤄져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비(1,650백만원), 시비(650백만원)등 총사업비 2,300백만원이 투입되며, 교량이 완공되면 예천군 감천면 미석리와 영주시 장수면 소룡리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새로운 화합의 다리가 될 전망이다.

2011-05-30 22:32:5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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