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김광수)는 31일 오후 2시 영주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 교통전문가, 협력단체, 시민대표 등 110여 명이 참여한 '교통업무 발전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통경찰에 바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의 요구에 따른 다양한 정책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교통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 교통업무 개선을 통한 국민만족도를 높이는 등 시민들이 공감하는 교통경찰로 거듭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시민이 교통경찰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동양대학교 최현규 교수의 사회로 이루어졌으며, 각 계를 대표하는 패널 4명이 교통경찰의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이를 주제로 시민들이 제기한 문제점을 진단하는 등 개선방안 제안 및 앞으로 경찰이 추진해야 할 교통정책의 방향 제시 위주로 협력단체와 시민대표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관계자는 "영주경찰은 이 토론회를 계기로 문제점을 개선하고 공감 받는 단속활동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교통경찰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2011-05-31 22:14:3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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