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본격적인 물놀이 계절을 맞아 관내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2011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6.1~8.31) 중 물놀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한발 앞선 대응계획을 추진, 이번 주에 관내 주요 물놀이 지역인 명호면 이나리 강변, 고선계곡 등 10개소에 안전표지판 10개를 설치하고 구명조끼, 구명환 등 물놀이 안전용품 101점을 비치한다.

이나리 강변, 고선계곡 등 10개소 지역은 해마다 많은 인파가 피서를 즐기는 곳으로 부주의로 인한 물놀이 사고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군에서는 각종 안전사고예방 표지판 및 안전용품을 설치(비치)하여 피서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관계자는 "봉화군은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으로 인명피해 ZERO를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011-06-13 23:20:1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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