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청소년지원센터는 24일 오후 5시부터 시내 명동거리에서 '찾아가는 현장상담, 아웃리치' 활동을 펼친다.

'아웃리치(outreach)'는 청소년들이 자주 다니는 곳에서 간단한 현장상담과 심리검사, 청소년 관련 서비스 정보제공 등을 수행하는 거리상담실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서비스의 일종으로, 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상담자원 봉사자회가 참여한다.

영주시청소년지원센터의 아웃리치 활동은 '우리들의 약속! 이 시간, 이 자리에'라는 구호로,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저녁, 명동거리에서 열린다.

아웃리치 현장을 찾은 청소년은 자아존중감, 공부습관, 대인관계, 인터넷 중독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상담 또는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영주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 수행하는 위기청소년 지원사업, 청소년 대상 상담서비스 등에 대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11-06-23 23:53:1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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