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7월 중순부터 9월까지 담당 국유림 지역 (영주·안동·문경·의성·예천·봉화)에 분포한 국유림 대부지 129건 258ha에 대한 현지 실태 조사를 한다.

일정한 조건을 갖춘 개인에게 특정 용도로 대부한 국유림을 대상으로 국유림을 애초 대부 목적과 다르게 사용하거나 관리 부실로 산림훼손이 발생했으면 시정조치, 대부취소 등 필요한 조치를 하는 등 연간 대부료를 체납한 경우 방문을 통한 체납 해소를 병행한다.

이번 조사는 국유림 사용 실태 조사 및 분석을 통해 대부지 관리상 문제점을 개선하고 부실관리 대상은 정리하거나 시정 조치해 대부지 관리체계를 정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국유재산 대부지 실태조사를 시행해 국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국민의 소득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2011-07-16 22:37:4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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