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경찰서(서장 서현수)는 올해 2분기 국민신문고 민원처리평가에서 도내 2위를 차지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봉화경찰서는 경찰청의 전국 4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처리·사후관리까지 완벽하게 처리해 전국 모범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도내 평가에서 1위와는 불과 1점(96점) 차이로 근소하게 2위(95점)를 차지하는 등 국민신문고 처리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다

봉화경찰서는 어디에다 호소해야 할지 모를 답답하고 억울한 일을 국민신문고라는 공간을 이용하여 글을 올린 민원인의 처지에서 최대한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한 결과라 자부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한 건의 불만족 사례 없이 100% 만족 처리를 앞으로도 계속 유지하고자 주민의 작은 불편과 어려움도 소홀히 대하지 않고 정성을 다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주민이 인터넷상에서 온라인으로 민원 접수·처리 후 민원인이 직접 만족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경찰청에서는 치안만족의 핵심지표로 삼고 있다.

2011-07-16 22:44:1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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