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판타시온 호텔리조트가 오는 23일 동양최대 규모의 최첨단 물놀이 시설을 갖춘 사계절 워터파크를 개장한다.

2만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 최신식 25종 물놀이기구는 규모뿐만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동양최고의 시설을 넘어 세계 유수의 워터파크에 비교해도 손색없다는 호텔 측의 설명이다.

워터파크의 야외 파도 풀은 8종류의 다양한 파도를 쉴 새 없이 만들어 내고 물의 양만 2천여 톤에 달하며, 국내 중소규모 워터파크 시설의 4~5배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이다.

또한, 총 388실 규모의 21형, 32형, 42형, 65형, 98형 호텔급 콘도미니엄과 타운하우스 107형, 71형 등 국내최대규모 컨벤션센터와 연수원 시설을 갖추고 있다.

판타시온 호텔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리셉션을 하면 2,400명 규모, 중·대형 컨벤션센터와 연수원에서 동시에 행사를 진행하면 약 6,100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2시간, 전국 어느 지역에서도 3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영주지역의 지리적 장점과 국보와 보물급 문화재를 비롯한 많은 전통문화유산, 수려한 자연환경은 리조트 및 컨벤션센터 사업의 최적지이다."라고 했다.

2011-07-17 23:19:0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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