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판타시온 호텔리조트 워터파크가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5일간 정상가 7만원인 입장료를 2만원으로 할인한다.

리조트 측은 이번 할인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적용되는 올여름 최대 이벤트로써 지난달 23일 개장에 앞서 3일간 진행한 영주지역주민 무료 입장행사에는 3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동양최대 규모의 워터파크와 최첨단 시설을 갖춘 판타시온 호텔리조트는 여름 시즌 동안 워터파크 내 상설무대에서 오픈을 축하하기 위한 각종 이벤트와 콘테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각종 방송프로그램촬영과 연예인 팬 사인회, 행사의 부상으로 주어지는 무료시식권과 무료입장권은 휴가를 즐기는 입장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가 될 전망이다.

2만여 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초대형 워터파크와 최신식 25종 물놀이기구는 규모뿐만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동양 최고의 시설을 넘어 세계 유수의 워터파크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특히, 판타시온 워터파크의 국내 최고 높이의 고공 슬라이드타워는 총5개의 슬라이드를 동시에 설치해 이용객의 탑승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30m의 높이에서 번지점프를 하는 듯 짜릿한 스릴을 만끽 할 수 있는 드롭라이더, 74m~180m에 이르는 다양한 길이와 곡선, 직선, 빛과 어둠의 조화를 갖춘 스릴만점의 맘모스 리버와 맘모스 부바, 4개의 라인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슬라이드 레이싱 경주가 가능한 레이싱 슬라이드가 있다.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판타시온 워터파크에서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며 "제대로 된 여름 휴가지가 부족했던 경북지역에 오랜 기간 판타시온 워터파크의 오픈을 염원했던 지역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이번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2011-07-26 23:34:2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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