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철 씨

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2011년 7월 친절공무원으로 의회사무국에 근무하는 원종철(50세) 씨를 선발했다.

영주시 성공시대를 이끌어갈 주인공을 선발하고자 시 산하 전 직원(무기계약근로자 포함)을 대상으로 시민에게 훈훈한 인정을 베푼 친절 미담사례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 등에서 추천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체직원 설문조사와 공적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의결을 거쳤다.

원종철 씨는 전 근무지인 풍기읍에 주민생활업무를 총괄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지원과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 살기 좋은 명품 풍기읍 건설에 열정으로 근무했다.

특히, 주민생활업무를 추진함에 찾아오는 민원인을 가족처럼 대해 마음 편히 상담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잘못 걸려온 전화민원을 친절하게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본인 일처럼 처리해 영주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오르는 등 남다른 친절의 귀감이 됐다.

2011-08-02 23:08:46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