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보건소는 제13회 봉화은어축제기간 동안 '이동보건소'를 운영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동보건소는 3개 응급의료반으로 편성됐으며, 축제현장 이동 보건소에 간호사 3명을 배치하고, 어린이 물놀이장 및 운영본부에 간호사 각 1명과 구급차를 고정 배치했다.

또한, 행사기간 중 행사장 내에 1일 2회 이상 집중 방역소독을 시행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축제장을 유지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계자는 "응급의료를 지원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라며 "이동보건소 운영으로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상처 치료는 물론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겠다."라고 했다.

2011-08-02 22:47:5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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