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영주경찰서장이 29일 오후 2시 경북전문대학 VR강의실에서 경찰경호계열 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경찰의 비전과 자기 개발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했다.

김 서장은 "꿈을 펼치기 위해서는 강한 신념과 긍정적인 사고가 필요하고 더불어 전문지식을 습득해야 한다."라며 미래의 경찰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경찰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 현재이며, 학생들은 현재 처지에 낙관이나 비관하지 말고 꾸준한 자기 개발로 시대가 요구하는 핵심적인 인재가 되라"고 했다.

특히, 직업선택의 고민도 많을 것이지만 당장 가치나 연봉을 많이 주는 직업 보다는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당당하게 실행에 옮겨 도전하는 대한민국의 젊은 청년이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현직 경찰서장의 강의를 듣고 경찰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게 됐다."라며 "막연하게 생각하던 나 자신의 미래를 잠시나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했다.

2011-09-29 22:09:5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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