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오는 7일부터 포항시 포항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4회 경북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봉화의 전통의 멋과 맛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江?山?海가 빚은 경북 식품'이라는 주제로 포항 일월문화제와 연계해 10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3일간 열리며 향토음식관과 비즈니스관, 대표 음식관,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봉화군은 행사장 내 대표 음식관의 봉화부스를 찾는 관광객에게 봉화의 특산물인 송이를 이용한 송이요리를 선보이고 시식회를 개최한다.

비즈니스관에선 지역 대표업체인 주앤헤브론, 청량애, 국화농원국태에서 웰빙식품으로 국화차와 청정봉화의 콩으로 만든 청국장 가루 ? 환과 특히, 특허 출원된 즉석 순두부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을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식품박람회를 통해 파인토피아 봉화의 전통과 우수식품을 널리 알림으로써 더욱 발전하는 식품산업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했다.

2011-10-06 23:28:5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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