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산물 벼 매입을 시작으로 공공비축 미곡을 매입한다.

공공비축용 품종은 추청·일품이며, 물량은 2,807톤(70,185포대/조곡 40kg)으로 산물 벼 15,974포대, 건조 벼 54,221포대이다.

산물 벼는 영주농협 DSC에서 추청, 영주미곡종합처리장 RPC에서 추청·일품을 수매한다.

영주시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하던 공공비축미곡 톤 백 수매 방법은 매입검사 대기시간 단축과 노동력 절감, 정부의 매입 물류비 절감 등 농가 호응도가 높아 올해 1,600여 톤 백으로 확대 매입·추진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매입대금은 우선 지급금을 당일 지급하고, 조곡/40kg(포대 벼) 기준으로 특등품 48,550원, 1등품 47,000원, 2등품 44,910원, 3등품은 39,970원으로 수확기 산지 쌀값 등을 반영해 내년 1월에 최종 정산한다."라고 했다.

2011-10-10 23:39:4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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