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영주 풍기인삼축제 소백산 인삼가요제에서 지난 8일 울진군 김분금 씨가 박정애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러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관광객들과 인기가수가 어우러진 흥겨운 소백산 인삼가요제는 9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만 18세 이상 전국의 관심 있는 아마추어 150여 명의 신청을 받아 9월 24일 풍기문화센터에서 예심을 거쳐, 1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금분금 씨는 높은 수준의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대상을 받았으며, 인기상과 특별상은 영주시 박선혜·권민경 듀엣과 김창란 씨가 수상했다.

관계자는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연예협회 가수분과위원회의 가수인증서와 가수 진출의 기회 등 부상 150만원이 주어졌다."라고 했다.

2011-10-10 23:32:0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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