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직)이 주최하고 영주과학교사모임이 주관한 영주과학축전 한마당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영주국민체육센더에서 열렸다.

이번 과학축전에는 영주과학교사모임뿐만 아니라 봉화과학교사모임과 출향인사 서병조(척척과학센터 대표) 씨의 협찬으로 어느 해 보다도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초등과학교사회에서 '3D로 즐겨요.' 외 13 부스, 중등과학교사회에서 '항공시뮬레이션' 외 25 부스, 봉화과학교과연구회에서 '거울방의 신비' 외 3 부스, 척척과학센터에서 23 부스, 기타 MBL 시연과 4개의 특별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8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별빛축제가 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려 가을 밤하늘의 별 이야기와 목성, 달, 알비레오, M13 구상성단, 은하, 견우성과 직녀성 등의 가을철 별자리들을 관측했다.

이영직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생활 속에서 과학적 발견의 기쁨을 누리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워 과학의 꿈을 지닌 미래 인재로 자랄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1-10-10 23:17:1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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