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나눔운동본부(회장 박선진)는 18일 오후 2시 영주시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 대한 비타민 지원 기증서 전달식을 했다.

비타민나눔운동본부에서는 올해 3월 30일 1차 13,950천원의 비타민을 아동들에게 전달한바 있으며, 이번에는 영주 중앙로타리 클럽의 협찬을 받아 300명 전원에 지원할 비타민 325통(싯가6,500천원)을 전달했다.

비타민 나눔 운동본부는 비타민 제공으로 올바른 영양섭취가 취약한 드림 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성장기에 필요한 필수 영양제를 복용함으로써 성장발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나눔의 실천으로 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사랑의 가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중앙로타리클럽(회장 한영철)은 비타민 나눔 운동본부와 협약하고 취약 계층에 7회에 걸쳐 종합비타민을 후원 하는 등 모범학생 장학금 (1천만원), 복지시설 방문(2개소), 집수리 봉사(1개소), 몽골 및 베트남에 의료봉사 등 나눔의 봉사를 한 바 있다.

관계자는 "영주시와 업무(후원) 협약을 맺은 자원봉사단체, 종교단체,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교육청, 의사회, 약사회 등 51개 단체 및 개인들의 후원으로 대상아동들의 욕구에 맞는 비만탈출 수영교실, 로봇과학교실, 예방과 치료, 정서 상담, 부모교육, 학습지원, 특기적성교육, 문화체험 등 56개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라고 했다.

2011-10-19 22:47:44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