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평창군이 인삼과 사과의 고장 영주시의 주요 선진농정 현장 벤치마킹하고자 1일 영주방문에 나섰다.

평창군수 일행은 민선 5기를 맞아 농업예산의 확대를 위해 전국에서 현장농업 분야의 투자 비중이 높고 분야별 특색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중 영주시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정했다.

영주시는 농정분야의 주요시책 사업으로 건립중인 한국인삼박물관, 영주사과의 최대 유통시설인 농산물유통센터 운영현장 설명, 첨단 과수농업을 선도하는 과수시험장 소개을 소개했다.

특히, 전국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는 영주한우 홍보는 물론, 부석면 임곡리 건립 예정인 콩세계과학관 및 친환경생태체험단지 조성 등 농정현안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관계자는 "이번 평창군의 농업현장 방문을 통해, 지구온난화로 사과재배지가 평창군을 비롯한 강원도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상호간 기술협력 및 전수로 강원도 지역 사과발전의 전초기지를 마련, 영주시의 인지도를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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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1 22:26:1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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