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서장 김대진)는 제4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시·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 노력하는 소방관계자의 노고 위로와 사기진작을 위해 9일 오전 기념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영주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유관기관장, 도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 참석했다.

특히, 식전행사로 범국민 CPR 보급 확산을 통해 생명 안전문화 정착의 계기를 만들고자 생명지킴이 119 전국 CPR 퍼레이드를 시행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표창은 총 65(개인61, 단체4)명이 받았으며, 소방사 송혜진이 국회의원 표창, 봉성의용소방대 손만달 외 1명은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소방위 이동걸 외 7명은 소방방재청장표창, 이산의용소방대 안득용 외 14명은 경상북도지사표창, 소방활동 유공자 소방교 김현덕 외 36명은 영주시장, 봉화군수, 영주소방서장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등 단체로는 단산의용소방대, 임기의용소방대, 영주남부초등학교, 영주노인전문요양병원이 도지사표창을 각각 받았다.

2011-11-09 23:09:4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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