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가 '제7회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 공모에서 기업 사랑을 위한 우수사례를 높이 평가받아 지난 8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장을 받았다.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이 상은 기업관련 규제개선, 기업 지원, 기업인 사기 진작 등 기업 사랑활동 추진사례 전반에 걸쳐 평가한다.

영주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환경조성을 위하여 기업 지원 전담부서인 투자유치팀과 경제활성화팀을 설치하고, 1기업 1담당 기업 지원도우미제 운영, 기업민원처리기간 1/2단축 운영, 기업현장방문 애로사항 상담 처리, 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업(투자)유치활동을 위해 투자유치 초청설명회, 투자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뒀다.

기업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산업단지 기반시설 지원, 가흥농공단지의 일반산업단지 전환, 영주일반산업단지 실시계획을 변경해 입주업종이 추가됨으로써 산업단지를 활성화했다.

관계자는 "기업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우수한 정책들로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각종 지원시책 추진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사랑 우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영주시가 '기업 하기 좋은 대표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2011-11-09 23:43:2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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