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가 도로명과 건물번호가 표시된 도로명주소 책자형 안내도(1천 권)를 지역 관공서 및 민간기관 등에 배포했다.

지역 일선에서 행정과 시민의 중간 가교 역할을 하는 이·통장과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등 시민의 생활 및 안전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공공기관 등에 우선 배포했다.

또한, 한국전력, KT, 코레일 등 민간기업 등에도 배포해 도로명주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도로명주소 안내도는 지적정보, 행정구역정보 및 도로명정보가 표시되어 있으며, 옛 지명 등도 동시에 표기해 다양한 방법으로 위치를 찾을 수 있게 제작돼 새주소 사용에 대한 편의성을 높였다.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도움과 협조를 구했다."라며 "이번에 제작한 도로명주소 책자형 안내도의 수요가 많아 내년에 추가 제작해 확대 배포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2011-11-15 22:37:0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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