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 도시디자인과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영주상공회의소 강당에서 '2011 Good Design 영주 공간환경 디자인 포럼'을 개최한다.

영주시는 공간 환경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과 포럼을 통해 지금까지 진행된 물리적 성장위주의 도심재생을 탈피하고, 공간 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심재생 방향을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포럼은 '공간 환경 디자인과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공간 환경 디자인 전문가를 초빙해 주제발표와 토론회로 진행된다.

발표와 토론에는 국토해양부,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대한건축사협회, 새건축사협의회, 중앙·지역대학 교수, 영주시의회 의원, 지역건축사, 각 시군 공무원, 관련업무 종사자, 일반인,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공간 환경 디자인 포럼은 공간환경 디자인 정책방향과 Vision을 재정립하는 첫 번째 포럼으로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라며 "국토해양부,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대한건축사협회, 새건축사협의회에서 후원했다."라고 했다.

2011-11-22 22:20:33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