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 교육장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 형)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시행한 201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교육지원청 169개 기관 중 4위, 경상북도 내 교육지원청 23개 기관 중 1위를 했다.

일반 국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에서 8.96점으로 'Ⅱ등급(11/169위)', 소속 직원들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에서 8.56점으로 'Ⅰ등급(6/169위)', 이를 합한 종합청렴도 8.81점으로 최종 'Ⅰ등급(4/169위)'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53위에 머물렀던 것에 비해 무려 49단계나 상향된 것이다.

평소 부패 척결에 강력한 의지를 가진 김 형 교육장을 비롯한 구성원 전체가 '청렴'을 봉화교육지원청 최고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청렴으뜸 실천 다짐'을 서약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다.

이번 결과 발표는 총 670개 공공기관에 대한 평가로, 청렴도는 각 기관 주요 대민·대관업무의 민원인,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부패경험과 투명성 및 책임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기본으로 하고, 부패공직자가 발생하거나 평가과정에서 신뢰도 저해행위가 나타날 경우 감점을 이용해 종합 결과를 산출했다.

김형 교육장은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49단계나 상승한 성적을 바탕으로 봉화의 청정한 자연환경처럼 전국에서 가장 맑고 으뜸가는 청렴 봉화교육! 청정 봉화교육!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2011-12-15 21:38:4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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