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가 2011년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연구상 심사에서 농촌진흥사업발전 우수시군농업기술센터 공로상을 받는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업연구상 지방기관 분야에 신기술 농업현장 접목연구 및 농업기술 개발 보급에서 잡곡경쟁력 제고를 위한 종합지원단 운영 등 13개 분야의 농업기술개발보급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업연구상은 매년 농촌진흥청에서 시상하는 농업연구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우수연구업적 도출과 농업과학기술 발전에 기여도가 큰 연구원과 팀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 포상한다.

이번 수상은 농업연구원상과 농업연구과제/팀상, 결과활용상, 연구공로상, 농업연구특별상 등 5개 부문으로 구분·시상하며, 농업연구상은 총상금 1억 1,900만 원의 상금과 수상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공로상은 200만 원의 상금이 부여되며, 시상식은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가 열리는 오는 12월 22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잡곡경쟁력 제고를 위한 종합지원단운영, 파인토피아 봉화농업 기반조성을 위한 유용미생물 생산 보급과 단계별 탑푸르트 생산기술 시범단지 육성 등 신기술 농업현장 접목연구와 농업기술 개발 보급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라고 했다. 

2011-12-15 21:43:5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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