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1년 중소기업육성시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28일 오전 10시 도청 강당에서 우수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올해 평가는 기업지원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전파해 기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행했다.

중소기업지원시책 및 추진실적,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기업 애로해소 추진상황,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기관장 관심도 등 시군마다 추진한 실적을 비교·평가했다

봉화군은 공무원기업후견인제 추진, 중소기업 애로해소센터 운영,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5%) 지원, 투자유치보조금 지원 등 중소기업육성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11월 2일에는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박노욱 군수가 직접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담 기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박노욱 군수는 "지역민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투자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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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8 22:44:0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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