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19일 오전 영주지역을 찾아 민생일선을 직접 살피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장윤석 국회의원과 김주영 영주시장, 지역 기관단체장, 도·시청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일행은 우수기업체인 노벨리스코리아, OCI머티리얼즈와 모범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격려했으며, 영주공설시장과 소백쇼핑몰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하는 등 노인요양시설인 인애가 장수마을을 찾아 봉사활동과 생필품 전달을 했다.
특히, 서민경제의 최 일선인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를 하고, 지역 상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대형마트에 대응하기 위한 시장 활성화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등 장보기 나온 주민으로부터는 생생한 삶의 현장 고충을 들었다.
김관용 지사는 "앞으로도 소외되거나 어려운 곳을 직접 찾아서 직접 현장의 고충을 듣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도민과 소통하는 스킨십을 통해 함께하는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2-01-19 23:25:35 /
김용호 기자(yaho@ugn.kr) |
|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