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박노욱 군수)은 지난해 거둔 지방재정의 조기집행 실적을 올해에도 재현하겠다는 굳은 결의와 실천을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거듭하고 있다.

관계부서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5일 동안 실과단소별로 5,000만 원 이상 세부사업에 대해 사전행정절차와 측량, 설계와 사업추진 시 문제점과 함께 향후 대책 등을 논의 한다.

지난해 12월 13일부터 4일 동안 이우석 부군수 주제로 명시이월사업에 대한 부서별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박노욱 군수는 연초부터 간부회의에서 수차례 조기집행을 강조하는 등 동절기 공사 중지기간 동안 모든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관계자는 "2012년에도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라며 "지속하는 고물가와 함께 한미 FTA 이후 어려운 농촌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전공무원이 한마음이 되어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해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2012-01-19 22:16:04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