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 전역에 평균 13.4cm(최고 물야면 23cm)의 강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읍면 시가지 및 주요 간선도로에서 민·관군·이 협력해 제설작업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일 제설에 투입된 장비는 제설차 7대, 백호우 30대, 덤프 25대, 트랙터 152대이며, 공무원·군인·주민 등 연인원 1,200여 명이다.

주요 도로(지방도, 군도) 및 이면도로·마을진입로 등에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시행해 통행 불편을 크게 덜고 있다.

관내 건설기계노동조합 봉화지회(지회장 김구용) 및 북부종합중기 회원들이 봉화읍 및 춘양면 제설작업에 중장비(백호우, 덤프)를 무료로 투입하여 교통소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관계자는 "눈이 많이 쌓여 있는 시가지, 오지·산간마을 등의 제설작업에 필요한 긴급 예산 60백만 원을 읍면에 배정해 원활한 제설작업과 향후 폭설에 대비한 제설장비 및 자재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겨울철 자연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2-02-01 23:33:3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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