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가 '기업 하기 좋은 대표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이 만족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 기업 지원 관련 賞 가운데 대한민국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제4회 섬김이 대상'에 선정됐다.

김주영 시장은 오는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제4회 섬김이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손경식)으로부터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다.

'섬김이 대상'은 공직사회에 기업인과 국민을 섬기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2008년 현 정부 들어 처음 제정했으며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경제 5단체 등에서 행정의 최 일선에서 국민을 섬기는 지방자치단체와 공직자를 발굴해 추천하고,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의 엄격한 현지심사와 국무회의결정을 거쳐 포상하고 있다.

관계자는 "영주시는 고질적인 기업민원 처리, 불합리한 규제 정비, 기업애로를 적극 해결하는 등 공정한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창의적인 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왔다."라고 했다.

2012-02-01 23:48:1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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