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난 27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군 2013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 최종보고회를 했다.

군은 석포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70억 원, 법전면 한약우권역 종합정비사업 50억 원, 상운면 하눌지구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 3억 원 등 총 3개 지구 123억 원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에 2013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사업으로 신청한다.

2006년 착수한 서벽권역과 7개 권역 사업('06~'16, 435억 원), 2개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11~'15, 140억 원) 등 총 9개 사업은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3개 지구 사업을 추가 신청함으로써 도시민 유치를 통한 지역사회 유지와 농외소득창출,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 대상사업은 3월 중 경북도 1차 사업성 검토와 4월 중 농림수산식품부 2차 사업성 평가를 거쳐 올해 10월 중 사업이 확정된다.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 및 적정성, 세부사업별 예산배분 등 사업성 검토에 만전을 기하고 농림수산식품부의 2013년 신규사업대상으로 선정되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2-02-28 21:16:2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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