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부석면(면장 김동운)과 영주경찰서 부석파출소(소장 권영국)가 마을 방범 CCTV를 면 전역에 설치해 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마을진입로 기준으로 지난해 3개 마을에 8대의 CCTV를 설치했으며 올해 28대를 15개 마을 주요 도로 및 소백산 국립공원 입구 등 범죄취약지에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범죄의 심각성 인식과 마을단위 자율방범의식 고취, 자위 방범 및 범죄예방 활동에 주민의 참여의식을 높이고자 사업비의 50%는 주민이 부담하도록 했다.

부석면장은 “농촌지역에서 증가하는 농축산물 등의 도난 예방과 각종 범죄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농사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관련사진>

2012-06-25 22:52:3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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