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총1만5천100여가구 중 그동안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었던 지역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시작해 2년여 동안 이뤄낸 결과이다.

 봉화군과 경상북도, 정보통신부, KT 공동으로 총 8억을 투자해 86마을 1천450여가구를 대상으로 초고속 인터넷 시설을 구축완료함에 따라 봉화군 어디에서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됐다.

 그리고 전화설치 마저 불가능한 일부 산간오지에 거주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2008년에 위성인터넷 방식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초고속망 구축으로 봉화군 관내 전 지역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돼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와 농촌 전원생활을 위한 도시로부터 귀향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청정봉화에서 생산되는 농, 특산물의 전자상거래로 주민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10-31 19:01:06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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