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확산형 정비 방식은 기존 현지개량방식과 재개발 방식을 결합한 형태로 분할, 순차적 개발 형태이다.

 우선 주거 환경개선사업 대상지역의 20% 정도를 수용해서 거점으로 개발 하고 거점 지역에는 공동주택과 함께 경로당 보육시설 등을 포함한 기반 시설을 설치하고 사업대상 지역을 나누어 순차적으로 개발하게 된다.

 개발이 진행되는 지역의 거주민들은 거점 지역의 공동주택으로 이주한 뒤 개발이 완료되면 다시 원래 지역으로 돌아오는 방식이다.

 건설교통부에서 선정한 시범구역은 전국 12개 구역으로 향후 이들 지역에는 3년간 24~36억여원씩 추가 지원될 계획에 있고, 우리시 관사골구역은 상위 구역에 선정돼 36억이 지원될 계획이다.

 금번,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관사골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현재 보상 및 지장물 철거공사가 진행 중에 있고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2007-11-01 07:52:18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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