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부석사를 새로이 단장할 목적으로 추진 중인 부석사종합정비계획이 지난30일 행정자치부 중앙 투, 융자심사에 통과돼 사업추진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국보5점, 보물4점, 지방유형문화재2점 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부석사는 서기676년 의상대사에 의해 창건된 후, 현재에 이르기 까지 1천여년 동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가람이다.

 2007년 현재 부석사에는 100억원의 사업비로 유물전시관건립, 일주문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08년에는 공양간 보수, 건물 단청 등 각종 사업에 17억원을 들여 완공할 것이며, 이번에 중앙 투, 융자 심사를 통과했다.

 그러므로 2009년 이후 270억원의 사업비로 화엄사상 연구원, 대방 및 교육원, 선방 건립, 연지 조성 및 주변정비 등을 완료한다.

 또한 화엄사상 교리 전파 및 인재양성ㆍ템플스테이를 활성화 하며 의상대사와 선묘낭자의 설화를 극화로 제작해 알리는 등 세계 속에 우뚝 서는 부석사와 영주시로 탈바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11-01 08:00:21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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