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소백가정문제상담소 상담원 및 자원봉사자, 동양대학교학생 등 약 10여명이 참여해, 성매매의 불법성을 알리는 전시물 및 홍보물 배포, 성매매 반대 서명과 함께 참여대상자에게 자아 존중감 검사와 우울감 검사도 실시했다.

 한편 소백가정문제상담소에서는 평소 여성긴급전화「1366」을 통해 가정폭력, 성폭력으로 인해 긴급히 보호를 필요로 하는 피해자에 대한 임시보호 또는 의료기관이나 피해자보호시설로 인도하는 등 여성의 인권보호에 앞장 서 왔다.

 시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성매매는 타인의 인권을 침해하고 불법집단의 범죄에 참여하는 심각한 범죄임을 알린다.

 그리고 성매매피해 여성의 탈 성매매 및 사회복귀를 위해 상담소 및 지원시설 등을 통한 상담 및 보호, 의료·법률·직업훈련 지원 등의 다양한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함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2007-10-31 19:06:25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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